July 2008 Archives

VLAAHDAY 단체사진 (이흥섭이 촬영)

지난 달 26일에 열렸던 첫 번째 VLAAHDAY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신촌 씨밀레의 작은 세미나실에서 Lunant 팀을 포함해 14명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식사 전까지 세 개의 테이블에서 각각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주제는 “VLAAH에 아쉬운 점”, “VLAAH의 첫 느낌”, “VLAAH의 UI”였습니다.

VLAAH에 아쉬운 점

VLAAH 개발을 맡고 있는 강성룡이 메인 호스트를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VLAAH의 아쉬운 점에 대해선 수많은 의견이 오갔습니다. 주로 UX나 UI에 관한 부분이 중점적으로 다뤄졌기 때문에 아래에 있는 VLAAH의 UI에 대한 의견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것들을 제외한 인상적인 의견 몇 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VLAAH와 유사한 서비스가 없거나 적어서 남들에게 소개하기 어렵다.

    실제로 개발자 본인들도 VLAAH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소개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곤 했습니다. VLAAH의 슬로건인 취향공유라는 문장이 그 역할에 충분하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VLAAH 만의 색깔이 흐려진다.

    광장에 인터넷 이슈라는 카테고리가 생기면서 외부 주제들이 VLAAH 내로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개편 이전의 VLAAH는 하나의 커뮤니티가 되어 내부에서 공유하던 가치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변형되어 더 이상 VLAAH 만의 특별한 느낌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 밖에 로그인 유지시간이 짧아서 불편하다, VLAAH 내 핫 이슈 관련 링크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투표한 것에 대한 피드백이 충분하지 않다 등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VLAAH의 첫 느낌

첫 느낌에 대해선 VLAAH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재석이 호스트를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 대화를 통해 VLAAH를 처음 쓰시는 유저분들의 느낌을 보다 객관적으로 전달 받을 수 있었고, 그에 대한 개선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유저가 무엇을 해야 하나?

    서비스 개발 초기 때는 개발자들 조차도 VLAAH에 대해 명확히 통일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클로즈드 베타 기간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이용해보면서 확인해 나가자라는 생각으로 서비스를 베타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VLAAH만이 가지는 특별한 색을 알 수 있게 되었고, 그 색을 이해하며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가 개선되고 있었지만, 막상 서비스의 기능이 많아지는 데 비해 새로 들어오는 유저에 관한 피드백이 부족했던 것이 큰 문제였습니다.

  • 생소한 서비스 개념 -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까?

    VLAAH의 서비스 개념이 가지는 독특함을 유저에게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VLAAH가 독특하다는 것은 하나의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Blog 처럼 이미 기존의 즐기는 법이 이전부터 쌓여온 서비스와는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재미를 설득력있게 제시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은 저희 개발팀에서도 항상 고민하던 부분이었는데, 이 날 대화를 통하여 유저들이 여러 웹 서비스에 대해 가지는 다양한 관점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VLAAH의 UI

VLAAH의 디자인과 개발을 맡고있는 이흥섭이 호스트를 맡은 자리였습니다.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하려던 시도가 오히려 사용자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댓글 입력창이 너무 멀다.

    투표한 주제 페이지에선 댓글 입력창이 나타나는데 이게 투표 버튼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 처음엔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다행히 모임자리에서 바로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하이퍼링크 캔디바는 당황스럽다.

    제일 놀란 점이었습니다. 아직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이번 개편의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웹 페이지의 일반적인 디자인이 아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

  •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정해진 방향이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주제 페이지의 의견 탭 같은 곳에서는 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용자를 위해 의견박스가 플러스와 마이너스 여부에 따라 각각 왼쪽과 오른쪽에 치우쳐있습니다. 플러스 의견 바로 아래에 마이너스 의견이 나란히 이어질 경우, 들여쓰여진 것으로 보여 댓글의 댓글 같은 하위개념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후기

1st VLAAHDAY 에서 얻은 유저분들의 소중한 경험들은 저희가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아주 큰 역할이 되었습니다. 8~9월 중으로 예정되어있는 초대장 오픈을 앞두고 이 날 오갔던 쟁점중에 많은 부분에 대한 저희 나름의 답을 내었고, 그에 대한 작업을 점진적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렇다할 깜짝 선물 하나 준비하지 못해 부족한 모임이었지만 (ㅠㅠ) 3가지 주제의 난상토론에 참여해주신 VLAAH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st VLAA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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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VLAAHDAY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이루어진 디자인 개편을 맞이해 회원 분들과 함께하는 만남의 자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VLAAHDAY!

VLAAHDAY는 처음으로 공석에서 야간개발팀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자 디자인 개편 이후, 또는 그 이전부터 VLAAH에 불편한 점이 있다면 자유롭게 이야기할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모임 내내 편안한 장소와 맛있는 간식, 든든한 저녁식사가 제공됩니다.

  • 일시: 2008년 7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 장소: 신촌 씨밀레 2F (신촌역 4번 출구 쪽으로 쭉 나와 두 옆골목을 지나면 바로 씨밀레가 있습니다)
  • 참가비: 무료!!!
  • 참가신청: VLAAH ID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 담당자 연락처: 김재석(shinvee) 연락처, 스팸 방지를 위해 ALT 텍스트에는 적어두지 않았습니다.
  • 약도: 신촌역 근처 지도, 장소 항목을 참고해주세요.

한 여름 찝찝한 무더위, 토요일에 한가하기까지 하신 분들은 오는 토요일을 VLAAH와 함께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VLAAH 프로젝트에서 프로그래밍과 UX디자인을 맡고있는 이흥섭입니다. 취향 공유 서비스 VLAAH가 이번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났습니다. 또한 디자인 개편과 함께 다양한 기능들도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새 단장으로 새로워진 VLAAH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외형

기존 디자인과 비교

새 단장이라는 포스팅 제목에 걸맞게 사이트의 외형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보다 깔끔하고 일관성있게 정돈되어 보이도록 디자인했습니다.

검색 방법 변경

검색창 스크린샷

이전에 캔디바에 검색창을 넣는 바람에 많은 회원분들이 불편을 겪곤하셨습니다. 그래서 캔디바와 검색창을 깔끔하게 분리했습니다.

실시간 투표

더 이상 투표 버튼 누르고 페이지가 이동되는걸 볼 필요가 없습니다. 버튼을 누르는 즉시 투표가 실시간으로 이뤄지게 하여 더 빠른 블라질을 가능케했습니다. 의견은 투표한 다음에 입력해주세요.

링크된 주제도 실시간 투표

겹쳐진 캔디바 스크린샷

주제 페이지로 가는 하이퍼링크가 있으면 마우스 커서를 올려주세요. 그 위에 캔디바가 겹쳐질 겁니다. 물론 겹쳐진 캔디바로도 실시간 투표가 가능합니다.

탭 스크린샷

주제 페이지에 탭이 달렸습니다. 주제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보고싶으시다면 요약 이외의 탭에 들어가보세요.

광장

기존에 대문에 있던 인기 주제, 새로운 주제, 방금 얘기한 주제가 광장으로 이사했습니다. 광장에서는 오늘 제일 뜨거운 주제와 제일 뜨거운 의견, VLAAH 첫 오픈 때 대문에 있다가 사라진 네이버 이슈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해진 테마

기존에 있던 6개 테마가 2배로 늘어 12개가 되었습니다. 기존 테마 중 몇 가지는 이름도 바뀌었습니다. bananalemon으로, oceanbluebird로, grapesviolet, pinkhotpink로 말이죠. 게다가 내 페이지에서는 내가 고른 테마 색깔 대로 VLAAH 로고 색 까지 바뀝니다.

OpenSearch 지원

이제부턴 여러분의 인터넷 브라우저 검색창에서 바로 VLAAH 주제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Firefox 3과 Internet Explorer 7이 OpenSearch를 지원하고있습니다.

많은 베타라는 이름을 내건 웹 서비스들이 그렇듯 VLAAH도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점점 더 좋은 서비스로 성장해갈 VLAAH를 약속드리며 새로워진 VLAAH에서도 예전처럼 재밌게, 아니 더욱 더 재밌게 놀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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